장기동 구수옥 설렁탕
일요일은 주방의 악마도 주방의 천사로 변하는 날이다.
일요일은 외식이니까~~ 아하하하하
날씨가 갑작 스럽게 추워진 관계로 오늘은 몸을 뜨끈하게 지지고 뱃속도 뜨끈하게 해 주기로 정하고
우리 집 식구들 모두 좋아라 하는 국밥집으로 고고~~
김포 장기동에 위치한 구수옥 설렁탕집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로 77-36
김포골드장기역 4번 출구에서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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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31-985-9441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월
00:00 - 24:00
화
00:00 - 21:00
수
07:00 - 24:00
목
00:00 - 24:00
금
00:00 - 24:00
토
00:00 - 24:00
일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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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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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영업 구수옥 설렁탕집
입구에 들어 서자 마자 보이는 건 대형 솥들이 바로 보인다 아마 직접 그 솥에서 끓이는 것 같다.
도착 시간은 저녁 시간 되기 바로 직전이라 그랬는지 솥에 국물이 바글바글 끓고 있었다.
주차가 불편한 식당에 가면 다시 되돌아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식당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 바로 주차하고 들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들어갈 수 있는 비탈길? 이 있어 유아 동반이나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것 같아 보였다.
아직 저녁 식사 시간 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한가로이 식사 할수 있어 더욱 맘에 들었다.
거의 다먹을떄쯤 되니 여기저기 시끌시끌 손님이 많아졌다.
왠지 사람 낳은 곳에서 밥을 먹으면 아무리 맛이 있는 음식이어도 코로 들러 가는지 입으로 들어 가는지 모를 경우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은 식당은 안 가는 편이다.
구수옥 메뉴
이건 내가 주문한 설렁탕.
간이 되어 있지 않고 테이블 위에 소금이 있어 개인 이 맛에 맞게 간을 해서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간이 되어 나오지 않는 걸 선호해서 너무 좋았다.
파 또한 따로 주기 때문에 내가 넣고 싶은 만큼만 넣어서 먹으면 된다
나는 중간중간 계속 파를 추가해서 넣어 먹긴 했지만 ㅋ
이건 갈비탕이다 맑은 국물에 큰 갈비대가 2대나 들어 있다.
결국 저 고기는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기고 왔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남긴 고기가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 아이들과 같이 가는 사람들은 갈비탕 하나로 둘이 먹어도 될양이다
남편이가 주문한 도가니탕 개인적으로 입안에서 흐물거리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먹기 싫어했지만
남편이 먹어 보라고 해서 한 조각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흐물거리는 고기가 아니었다 완전 쫀득쫀득 식감이 너무 좋고 떡을 먹는 듯했다. 다음에 가면 도가니탕을 먹어야겠다.
먹느냐 바빠서 메뉴판을 찍지 못해 아쉬였지만 갈비탕은 20,000원 도가니탕은 22,000원 설렁탕은 12,000원이다.
만두도 맛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오늘은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먹지 못했다.
다음에 가면 꼭 먹어 봐야지
재방문 의사 있음이다.
정말 깨끗하게 완뚝 했다
잘 먹고 나오는 입구에 커피 자판기도 있어 커피도 한잔 후루룩 해주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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